캐나다 토론토 왕복 항공권 시세 직항 가격

2024. 8. 2. 16:59여행

캐나다 토론토는 나이아가라 폭포, CN 타워, 토론토 아일랜드 등

유명한 관광지가 많이 밀집해 있고 미국과 가깝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출발하면 비행시간만 13시간을 넘나드는 장거리 노선이기 때문에,

체력에 따라 직항으로 갈지, 경유로 갈지 먼저 정해야 합니다.

 

직항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가 많지는 않은데요, 대한항공과 에어캐나다 등이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에서 결제해도 팀얼라이언스 항공동맹인 에어캐다다 비행기에 탑승하게 되니

가격이 좀 더 저렴한 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서 알아보는 것이 좋겠죠?

 

아래 사진은 에어캐나다 홈페이지 (https://www.aircanada.com/kr) 첫 화면입니다.

메인 화면에 보이는 사진에는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들을 볼 수 있는데요,

시즌 세일과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기간 한정 특가 등 간혹 특별한 할인을 진행할 때가 있습니다.

 

출국일이 정해진 게 아니라면, 자주 접속해서 세일 할 때 항공편을 끊는 게 가장 저렴합니다.

토론토 국제공항은 피어슨(YYZ)을 이용하게 됩니다.

 

최종 페이지를 보면 기본 항공권 가격에

이것저것 추가 요금들이 붙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 운항사 할증료 부분은,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대해

항공사가 측정하는 추가 금액을 받는 겁니다.

 

코로나 이후 반영된 사항이 아닐까 싶은데요..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황당한 지출입니다.

 

출국일이 가까워질수록 이 부담금이 적어지니

세일 기간과 출국 일자 사이에 얼마나 남았는지에 대한 것도

비용을 결정짓는 요인이 됩니다.

 

항공권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인

다구간으로 조회하면 비용은 더 저렴해집니다.

오히려 서울에서 싱가포르에 가는 항공편을 추가했는데

비용은 10만원이 줄어들 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죠.

 

하지만 이 방법은 에어캐나다에서는 먹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결제 창에서 오류를 띄우며 승인이 불가능해서 고객센터에 문의해 보니

그러한 방식으로 다구간을 결제할 수 없는 방침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금액 조회는 왜 가능하게 해뒀는지 의문입니다...ㅎㅎ

결국 저는 처음에 본 가격으로 결제했는데요,

내용을 보면 캐나다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비용들이 있습니다.

공항 보안과 세금, 유지비 등을 포함하죠.

수수료와 세금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이런 정도의 금액을

항공권을 구입할 때 지불하게 되는구나 하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에어캐나다 수하물 규정은 기본적으로 이코노미 탑승 시

기내 수하물 7kg과 휴대품 1개, 위탁 수하물 23kg 1개입니다.

23년 이전에는 무료 위탁 수하물이 2개까지였지만 이제는 1개로 제한되는데요,

저는 결제 후 받는 메일에 무료 위탁 수하물이 2개까지라고 표시되어서 뭐가 맞는 건지 혼동이 있었는데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규정상 1개 초과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자잘한 오류들이 좀 있죠? ㅎㅎ

 

위탁 수하물 23kg을 1개 추가하는 비용은 약 10만원입니다.

미주 여행 시 짐이 많기 때문에 수하물을 넉넉히 고려하신다면

항공권에 20만원을 더 지불할 것을 예상하시는 게 좋죠.

아니면 갈 때는 가볍게 가서 새로운 캐리어에 쇼핑과 선물을 담아 온다면 조금 더 절약할 수 있을 겁니다.

제가 그렇게 된 니까요 ㅎㅎ

 

마지막으로 장거리 노선인 만큼 아시아나 항공에 마일리지 적립하시는 것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렇게 위탁 수하물 규정과 캐나다 토론토 항공권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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